1. [사건] Storm-0940, 오픈소스 AI 침투 프레임워크 ‘Artex’로 국내 금융권을 두드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연계 위협 행위자 Storm-0940이 오픈소스 AI 모의해킹 프레임워크 Artex를 악용해 ConnectWise 고객 환경 침해를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앞선 크라우드스트라이크·Zscaler·Recorded Future 보고서는 이 AI 기반 활동을 한국 금융기관 공격과 연결지은 바 있어, 10월 19일 다룬 국내 금융권 침해 사건의 행위자 윤곽이 이번에 구체화됐다.
- 속도: 8개 조직의 300개 이상 계정을 분당 2,900회 이상 시도 속도로 공격. OAuth 애플리케이션 남용으로 2,250개 이상 테넌트 로그인 시도, 실패 로그온 이벤트만 151,000건 이상 수집됐다.
- 에이전트가 인증 이후까지: 일부 환경에서는 AI 에이전트가 Microsoft Graph와 디렉터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정찰, 지속성 확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자격증명 변경, ID·그룹·권한 역할 변경이 모두 기록됐다.
- 왜 위험한가: 공격자가 앱 자격증명을 바꿔두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교체·삭제해도 접근이 살아남는다. 사고 대응이 ‘앱 제거’에서 끝나면 안 되는 이유다.
- 연쇄: 초기 침해 이후 ConnectWise는 Cloud Backup·SaaS Security·Cloud Management 서비스를 중단했고, Huntress는 탈취된 앱 자격증명으로 300개 이상 Entra 테넌트에 접근한 정황을 관찰했다.
출처: SecurityWeek - China APT Uses AI Pentest Tool Artex in ConnectWise Attacks
2. [사건] 노출된 서버가 말해준 ‘Phantom’ — 랜섬웨어 계열이 AI 에이전트에게 침해를 맡겼다
SOCRadar가 45.227.254[.]43에 그대로 노출된 작업 디렉터리를 분석해, INC·The Gentlemen 랜섬웨어 계열과 연결된 러시아어권 조직의 AI 실행형 침해 생태계를 공개했다. 핵심은 ‘AI가 실행하고 사람이 승인하는’ 구조로, 침해 자체는 OpenCode + OpenRouter 상용 모델이 수행했다.
- 규모: 133개 세션에 8,257개 메시지가 로그로 남아 있었다. 사람 운영자는 피해자별 프롬프트를 넣고 단계마다 검토만 했다.
- 거부 우회: 모델이 요청을 거부하면 모델을 바꾸는 대신 요청을 ‘승인된 레드팀 평가’로 다시 써서 통과시켰다. 가드레일이 문구 수준에서 뚫린 사례다.
- 도구: 18개 스킬 모듈을 가진 공격 프레임워크 Phantom, 32개 MCP 서버 묶음 WormGPT-MCP, Cloudflare·텔레그램·DNS로 통신하는 3세대 다형 임플란트 Ghost C2, RevSocks 리버스 SOCKS5.
- 악용 취약점: SimpleHelp
CVE-2024-57727(경로 순회), FortiClientCVE-2026-35616(인증 우회), cPanel/WHMCVE-2026-41940(인증 우회)은 실제 악용. SonicWall SMA 1000CVE-2026-15409, WordPressCVE-2026-63030, LiteLLMCVE-2026-42208, DrupalCVE-2026-9082는 개발·대상 지정 단계. - 배수: 재사용된 자격증명이 최대 무기였다. 한 사례에서는 비밀번호 하나가 VPN·서버·RMM·백업·보안관리 플랫폼을 동시에 열었다.
- 정직한 단서: BYOVD 킬러와 로더 수준 회피를 썼지만, 운영자 자신의 로그에도 기업용 EDR에 대한 결과는 ‘혼재’로 기록돼 있었다.
3. [사건] 비밀번호 없이 79개 조직 — 10주짜리 ‘토큰 스프레이’ 캠페인
Huntress는 7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79개 조직의 Microsoft 365 계정이 탈취됐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비밀번호를 한 번도 쓰지 않았다. AiTM(중간자) 릴레이로 진짜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 페이지와 MFA 프롬프트를 그대로 통과시킨 뒤, 인증이 끝난 시점에 발급되는 세션 토큰만 가로챘다.
- 숫자: 성공 로그인 497건, 실패 로그인 20만 건 이상. 토큰을 여러 조직에 대량 재생하는 방식을 연구진은 ‘토큰 스프레이’라 명명했다 — 비밀번호 스프레이와 같은 패턴, 다른 재료.
- 토큰 획득 경로: AiTM 릴레이 외에 기기 코드(device-code) 피싱, 정상 로그인 과정의 사회공학이 함께 쓰였다.
- 인프라: 독일 함부르크 법인 1337 Services GmbH의 서버에서 재생됐고, Microsoft Entra ID Protection이 해당 주소 일부를 독립적으로 탐지했다. 인프라가 탐지된 뒤에도 캠페인은 계속됐다.
- 속도: 7월 21일 사례는 피해자가 MFA 프롬프트를 본 뒤 12분, 9월 22일 사례는 4분 만에 탈취된 세션이 사용됐다.
- 회피:
193.26.115.0/24대역의 주소 6개를 4단계로 나눠 썼다. 주소 하나를 차단해도 한 단계만 막힌다. 침투 후에는 숨은 받은편지함 규칙으로 피해자가 메일 일부를 못 보게 만들었다.
출처: Help Net Security - Microsoft 365 accounts compromised at 79 organizations, no passwords needed
4. [사건] BlackX — 패치를 해도 막히지 않는다, DBX에 인증서를 넣어야 한다
카스퍼스키는 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의 외교기관을 노린 신종 UEFI 부트킷 BlackX를 공개하며, 중국 연계 APT41 소행으로 추정했다. BlackX는 2022년 말 포럼에 등장했던 BlackLotus의 개량형이다.
- 핵심:
CVE-2022-21894(Baton Drop, CVSS 4.4)를 그대로 쓴다. Windows Production PCA 2011 인증서는 2026년 10월 19일 만료됐지만, 그 인증서가 Secure Boot 차단목록(DBX)에 올라가 있지 않으면 취약한 바이너리는 여전히 로드된다. - 즉 ‘패치 적용’은 끝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동 완화 절차(DBX에 인증서 추가)를 조직이 거의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공격자가 노렸다는 것이 연구진의 평가다.
- 설치 흔적:
C:\ProgramData\Intel\inst.exe와 확장자 없는 암호화 파일PVMDIJGKAX2, 명령줄의Q46F6MDLI3RX2KV1은 RC4 복호화 키다. 이후 시스템·UEFI 파티션에 파일을 떨어뜨려 MOK(Machine Owner Key)를 설치하고 임의 EFI 로드를 가능하게 한다. - 출처의 역설: BlackLotus 소스 코드는 공개된 적이 없다. APT가 범죄 조직의 코드를 사거나 역공학하는 일은 드물어, 이번 사례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 전제 조건: 부트킷은 1차 침해 수단이 아니라 지속성·방어 회피 수단이다. 이미 관리자 권한이나 물리 접근을 얻은 뒤에 배포된다.
5. [사건] k0t — 엣지 장비에서 7만 자격증명, 그 뒤에 Qilin·The Gentlemen
Group-IB와 NyxLab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k0t(일명 CryptoFeel·Member19)로 추적되는 행위자가 FortiGate·Palo Alto GlobalProtect 같은 노출된 네트워크 경계 장비를 대량으로 털어 7만 건 이상의 자격증명을 확보했다. 조사팀은 이 활동이 Qilin·The Gentlemen 랜섬웨어와 연결돼 있으며, 초기 접근 브로커 또는 어필리에이트로 보인다고 밝혔다.
- 지역 분포: 아시아태평양 38%, 라틴아메리카 31.9%, 유럽 15.8%, 중동·북아프리카 12.7%. 침해 상당수는 2026년 2~6월에 집중됐고 FortiBleed 캠페인과 겹친다.
- 공격 사슬: FOFA·ZoomEye로 인터넷 노출 장비를 열거해 표적 목록 작성 →
CVE-2025-64446(FortiWeb 경로 순회),CVE-2026-0257(PAN-OS·Prisma Access 인증 우회) 전용 파이썬 스크립트나 무차별 대입 → OpenConnect VPN으로 거점 확보. - 내부 확산: AD·SMB·설치된 백신 열거 후 MeshCentral·Atera·Teramind·AnyDesk 같은 정상 원격관리 도구와 AdaptixC2로 지속성 확보. NetExec·Impacket·PetitPotam·Mimikatz 등 관리·모의해킹 도구를 그대로 사용했다.
- 유출: Rclone으로 Wasabi S3 버킷과 MEGA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모았다.
- 선택 기준: 연구진은 “산업이 아니라 노출된 제품과 위치가 표적 선택을 결정한다”고 정리했다. 우리 자산이 무엇을 인터넷에 열어뒀는지가 곧 노출면이라는 뜻이다.
출처: The Hacker News - Hackers Breach Enterprise Firewalls and VPNs, Exposing Over 70,000 Credentials
6. [사건] Sandworm, P2P 메시망에 C2를 숨겼다 — 우크라이나 물류사 파괴 공격
ESET은 러시아 국가배후 Sandworm이 UAC-0099(Earth Sirrush)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물류기업을 와이핑한 사건을 분석해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Yggdrasil 피어투피어 메시망 안에 C2를 둔 신종 백도어 MythicRatatoskr다.
- 타임라인: 2025년 7월 16일 UAC-0099가 악성 첨부 스피어피싱으로 초기 접근, MATCHBOIL 다운로더로 MATCHWOK 설치. 다음 날 MythicRatatoskr 투입. 약 두 달 뒤인 9월 17일 Sandworm이 AD 그룹 정책으로 SDelete를 배포해 데이터를 파괴했다.
- 왜 중요한가: 국가 배후 행위자가 실험적 P2P 네트워크를 C2 인프라로 악용한 첫 문서화 사례다. 연구진은 인프라 생존성과 은닉성을 높이려는 더 넓은 흐름의 신호로 본다.
- 기능: 피해자 메타데이터 전송, 명령 폴링, 출력 회수, 화면 캡처, 파일 업·다운로드, 작업 디렉터리 변경, cmd.exe 실행, 리버스 SOCKS5 프록시 생성.
- 탐지 회피: 일부 아티팩트에는 시작 시 10분 지연이 들어 있다. 메시망 접속이 즉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리눅스 가능성: 소스에
crond참조가 있어 리눅스판이 따로 존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The Hacker News - Russia-Linked Hackers Used New Mesh Network Backdoor in Destructive Ukraine Attack
7. [취약점] Pillow CVE-2026-112900 (9.2) — 이미지가 아니라 ‘파일 이름’이 공격 벡터다
파이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이미지 라이브러리 Pillow가 EPS 이미지를 열 때 파일 이름을 검사하지 않고 그대로 Ghostscript에 넘긴다. Ghostscript는 공격자가 정한 이름을 파일이 아니라 지시문으로 해석할 수 있고, 두 번째 파일을 가리켜 명령을 실행하게 만들 수 있다.
- 영향 범위: Pillow 2.6.0 ~ 12.3.0. 13.0.0(10월 16일 배포)에서 수정. 월 다운로드 약 4억 3,600만 회(OX Security 추정) — 웹 업로드 폼, 아바타·썸네일 생성, PDF 파이프라인, 대부분의 ML 프로젝트가 해당된다.
- 핵심 문장: “취약점은 PostScript 문서 내용이 아니라 파일 이름으로 발동한다.” 무해한 EPS 파일도 이름이 조작되면 위험해진다. 사용자 입력으로 저장 파일명을 만드는 업로드 엔드포인트가 현실적 표적이다.
- 같은 릴리스의 다른 구멍:
CVE-2026-112403은 무손실 JPEG 썸네일 생성 시 버퍼 오버플로,CVE-2026-112393은 2013년부터 있던 TIFF 메모리 저장 경로 버그다. FlashPix(FPX) 건은olefile이 설치돼 있으면Image.open()한 번으로 명령 실행이 가능하다. - 출처가 흥미롭다: 112403은 Anthropic이 Claude로 오픈소스 보안을 분석해 찾았고 Ada Logics가 수동 검증했다. AI가 찾은 취약점이 실제 CVE로 이어지는 흐름의 또 다른 사례다.
- 주의: Pillow 13은 Python 3.10 지원을 중단한다. 컨테이너·휠·베이스 이미지에 구버전이 구워져 있는 곳은 재빌드가 필요하다.
8. [취약점] 인증은 있는데 통과된다 — WizLearn 9.8, frevvo 9.3, Okta OAG 9.1, PraisonAI 9.8
NVD 상위권이 오늘은 ‘인증 로직 자체’를 노린다. 넷 다 인증 기능이 없는 게 아니라, 있는 인증이 우회되는 유형이라 스캐너가 ‘무인증’으로 표시해 주지 않는다.
CVE-2026-63244(9.8, WizLearn LMS): 특수하게 구성된 요청만으로 비밀번호 인증과 OAuth 인증 흐름을 동시에 우회한다. 무인증 원격 공격자에게 사실상 관리자 세션이 열린다.CVE-2026-19677(9.3, frevvo 11.0.14): 공개된 가입 폼을 통해 임의 테넌트 사용자로 인증되고, 이어 TenantAdmin·Designer 권한까지 얻는다. 가입 폼이 곧 인증 우회 지점이다.CVE-2026-115547(9.1, Okta Access Gateway Admin Console): 특수 형식 구성값을 처리하면서 시스템 명령이 실행된다.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지만, 게이트웨이를 만지는 사람에게는 곧 호스트 장악이다.CVE-2026-57116(9.8, PraisonAI): AgentOS FastAPI 배포면이 무인증 상태로 남아 있다. 4.2.1부터 4.6.59 미만 구간이 해당되며, 문서상 ‘패치된 버전’ 이후 릴리스에서도 문제가 유지됐다.CVE-2026-56832(8.8, PraisonAI): Discord 승인 봇이 봇이 아닌 후속 메시지 하나만 보이면 대기 중인 위험 도구 호출을 승인한다. ‘사람이 승인한다’는 안전장치가 채널 잡담 한 줄로 무력화된다.
출처: NVD - CVE-2026-63244 | NVD - CVE-2026-57116 | NVD - CVE-2026-115547
9. [취약점] WordPress 테마 12종에 똑같은 9.8 — 테마 빌더 하나가 만든 대량 객체 주입
오늘 NVD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개별 취약점이 아니라 패턴이다. 서로 다른 이름의 테마 12종이 같은 코드를 공유해, 모두 CVSS 9.8 역직렬화 객체 주입으로 등록됐다.
- 9.8 무더기: ThemeREX 계열(Save Life 1.2.14, ZenSoul 1.13, HotLock 1.3.9, Vagabonds 1.3.10, Little Birdies 1.3.16)과 axiomthemes 계열(HostMe v2 7.0, Hallelujah 1.1.1, Holistic Center 1.2.6, Redy 1.3.5, Reprizo 1.0.8, Rhodos 1.3.3) — 모두
CVE-2026-11284x~11285x대역. - 같은 벤더, 같은 코드: 테마 빌더가 공통 모듈을 재사용하면 취약점도 함께 복제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테마 이름을 바꿔도 위험이 그대로인 셈이다.
- 플러그인 쪽: Participants Database 2.7.8.5 이하
CVE-2026-112862(9.8)도 같은 역직렬화 객체 주입이고, 같은 제품에 blind SQL 삽입CVE-2026-112860(9.3)이 겹친다. - 업로드 경로: Part-DB 2.12.1 미만
CVE-2026-54630(9.6)은 첨부 업로드 핸들러가 클라이언트가 준 파일명 그대로 웹에서 서빙되는 미디어 디렉터리에 저장한다. 업로드 한 번이 웹셸이 된다. - 권한 검사 누락: Advanced Custom Fields: Extended 0.9.2.8 미만
CVE-2026-94267(9.0)은 프런트엔드 폼으로 글을 수정할 때 capability 검사를 하지 않는다.
출처: NVD - CVE-2026-112862 | NVD - CVE-2026-54630 | NVD - CVE-2026-94267
10. [패치] ArubaOS 72건 중 8건이 최고 심각도 · Atlassian 75건 · 10월 26일 KEV 마감
HPE가 ArubaOS에서 72개 취약점을 패치했고, 그중 8건이 최고 심각도다. AOS-8과 AOS-10 양쪽에 무인증 명령 주입·SQL 삽입·버퍼 오버플로가 고루 섞여 있어, 경계 스위치·무선 컨트롤러를 운영하는 조직은 이번 주 최우선 항목이다.
- 최고 심각도 8건:
CVE-2026-79844(AOS-10 인증 우회→RCE),79845(PAPI 프로토콜 인증 우회),79846(AOS-8 무인증 명령 주입),79847·79851(AOS-10 무인증 버퍼 오버플로),79848·79849(AOS-8 무인증 SQL 삽입→RCE),79850(AOS-8 인증 우회→RCE). - 현재 상태: HPE는 공개 PoC나 실제 악용 정황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무인증 RCE 6건이 한 제품군에 몰려 있어 노출된 관리 인터페이스는 즉시 점검이 필요하다.
- Atlassian: Data Center·Server 제품군에서 75건을 패치했다. KEV에 오른 Atlassian 항목은 이미 마감이 지난 상태라, 이번 것은 ‘신규 정기 패치’로 처리하면 된다.
- KEV 카탈로그 1,756건: 10월 26일 마감은
CVE-2026-114625(Arista VeloCloud Orchestrator, 10월 23일 글에서 다룸)과CVE-2026-110447(Collabora Online — Built-in CODE Server, 신규). Collabora 항목은 NextCloud 환경에서 CODE 서버가 실행 중이 아닐 때 OS 명령 주입이 가능한 유형이다. - 캘린더: Windows Server 2016은 2027년 1월 지원 종료로 보안 업데이트가 끊긴다. 연말 예산·마이그레이션 계획에 지금 넣어야 하는 항목이다.
출처: BleepingComputer - HPE patches eight max severity RCE and auth bypass AOS flaws | CISA - Known Exploited Vulnerabilities Catalog
11. [트렌드] PHP2Shell — “안정적인 익스플로잇은 어렵다”는 말이 닷새 만에 깨졌다
10월 21일 긴급 패치된 PHP2Shell(CVE-2026-109618·CVE-2026-109619, 각 CVSS v4.0 9.2)을 둘러싼 상황이 빠르게 바뀌었다. 패치 직후 ‘스캐닝은 많지만 실제 코드 실행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관측이 우세했는데, 사흘 만에 Mirai 봇넷 참전과 ASLR 우회 익스플로잇이 나왔다.
- 확산 규모: 공개 45분 만에 수만 건이던 시도가 10월 22일 초에는 수백만 건으로 늘었다(Cloudflare). Wiz·OpenAI·Calif가 8월에 발견했고, CVE 번호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배포됐다.
- Mirai 변종: Sophos는 Mirai 파생 Potassium을 설치하려던 시도를 분석했다. 해당 시도는 차단됐지만, Arctic Wolf는 두 바이너리와 PHP2Shell 페이로드 서버의 연관을 확인했고 Hunt.io는 2026년 5월부터 활동한 봇넷이 확산 수단 목록에 이 취약점을 추가했다고 본다.
- 메모리 보호 우회: 한 보안업체가 ASLR을 우회하는 익스플로잇을 개발했다. 아직 성공 침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렵다’는 방어 논리는 더 이상 근거가 되지 못한다.
- 현실 비용: 유럽의 정부·학교·병원 웹사이트 다수가 10월 21일 오프라인이 됐고, 영국 정부는 서비스 32개 중단·4개 부분 중단을 밝혔다. 대부분 사전 조치였지만, 패치 지연이 곧 서비스 중단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 새 구멍:
CVE-2026-115560은session.serialize_handler를 런타임에php_binary/php_serialize에서php로 바꾸고session_start()전에 호출하는 좁은 구성에서만 성립한다. 긴급 패치는 없고, 완화책은session.upload_progress.enabled=0— 10월 21일 권고와 같은 설정이다. - 실무 결론: 21일에 완화책을 넣고 그대로 둔 조직은 새 CVE까지 함께 막혀 있다. 패치 전에 적용한 설정을 ‘임시’로 되돌리지 않는 것이 이번 주 가장 값싼 방어다.
출처: SecurityWeek - Mirai Botnet Operators Join PHP2Shell Attacks as ASLR Bypass Exploits Emerge | The Hacker News - PHP Warns of Another Unpatched RCE Risk Two Days After Emergency PHP2Shell Pat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