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cTLD 레지스트리 3곳 장악 — Google·YouTube 도메인에 위조 HTTPS 인증서 12건 발급
공격자들이 국가 최상위도메인(ccTLD) 3곳을 장악해 Google 소유 도메인들에 대해 정식 HTTPS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Google이 10월 6일 공개했다. Google 자체 시스템이 뚫린 것은 아니지만, 해당 TLD로 끝나는 모든 도메인이 위험에 노출됐다.
- 대상 TLD: 가나(
.gh), 시에라리온(.sl), 미국령 사모아(.as). 이 세 TLD로 끝나는 도메인은 공격자가 실제 사이트로 위장해 암호화된 연결을 맺고 전송 데이터를 읽어낼 수 있다. - 실제 발급 내역: CT(인증서 투명성) 로그상 9월 22~27일 사이 Google·YouTube 이름으로 최소 12건의 도메인 검증(DV) 인증서가 발급됐다. 대상은
google.com.gh,google.sl,google.as,youtube.*등 7개 도메인이며, Let’s Encrypt 11건 + ZeroSSL 1건이었다. - 공격 방식: CA는 신청자가 도메인 DNS 레코드를 변경하는 등 ‘통제권’을 증명하면 인증서를 발급한다. 공격자는 장악한 레지스트리의 권위(authoritative) DNS 레코드를 조작해 검증을 통과했고, Google은 “CA가 잘못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 대응: Chrome은 CRLSets로 Google 도메인 인증서를 차단했고, Google은 발급 CA들과 협력해 12건 전부 폐기시켰다. TLD별로 하루씩(9/22 → 9/25 → 9/27) 나눠 진행됐고 가장 짧은 폐기 간격은 약 1.5일이었다.
- 확대 가능성: 조사한 이름이 일부에 불과해 실제 건수는 더 많을 수 있다. Google은 CT 데이터상 동일 공격에 휩쓸린 다른 조직(유명 글로벌 브랜드·서비스)도 있다고 밝혔으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 시사점: 신뢰 사슬의 최상단(‘도메인 통제 증명’)을 CA가 아니라 그 아래 레지스트리가 무너뜨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체 도메인도 CT 로그 모니터링으로 모르는 인증서가 발급됐는지 감시해야 한다.
출처: The Hacker News - Attackers Hijack .gh, .sl, and .as Registries to Obtain Certificates for Google Domains / BleepingComputer - Hackers hijack Google domains after breaching ccTLD registries
2. npm 공급망 ‘MALFEX’ — 악성 패키지 8개, 40,767회 다운로드로 Overlord RAT·스틸러 유포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npm 공급망 악성코드 캠페인이 공개됐다. CloudSEK와 Checkmarx가 MALFEX로 명명한 이 활동은 단일 위협 행위자가 배포한 12개 패키지 중 8개가 악성으로 확인됐다.
- 감염 경로 3종: ① Go로 작성된 오픈소스 RAT Overlord 로더, ② Discord·브라우저·Telegram·암호화폐 지갑을 노리는 Node.js 스틸러 movinlike 설치 체인, ③ 2차 페이로드 다운로더.
- 패키지 목록:
tlxbnhd,tldriver,mxdriver(Overlord RAT 로더) /img-to-native,native-runner/function-flag,function-color,cdn-img-fetch— 이 중 3개는 아직 npm에 살아 있다. - 다운로드 규모: 총 40,767회 중
function-flag한 개가 37,419회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패키지는 2024년 7월 첫 배포됐고 최신 버전은 2025년 8월 4일 릴리스됐다. - 은닉 기법:
function-flag의postinstall훅이 ASCII 아트 함수를 호출하는데, ‘Bloody’ 폰트 값이 숨겨진 루틴을 트리거해 브라질 호스팅 서비스(cdnzona.discloud.app)에서node.exe를 받아%APPDATA%에 저장하고 창을 숨겨 실행한다. Overlord RAT는 C2 주소를 Solana 블록체인 트랜잭션에서 추출한다. - 연관 캠페인: Overlord RAT는 2026년 7월 이후 ① WordPress 결함(
CVE-2026-63030/60137, 일명 wp2shell) 익스플로잇, ② 가짜 Zoom 설치파일을 쓰는 macOS 캠페인에서도 관측됐다. 후자는 북한 연계 의심 클러스터 UNK_DeadDrop과 전술이 겹친다. - 귀속: 운영자는 포르투갈어 사용자로 판단된다(커밋 타임존 -0300, 저장소 설명·핸들). CloudSEK는 “브라질 표적이라는 근거는 아니고 운영자의 언어권에 대한 단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3. FortiBleed, FBI·USSS 경고 — Fortinet 자격증명 86,644건, 랜섬웨어 초기 침투로 재악용
미 FBI와 비밀경호국(USSS)이 FortiBleed 자격증명 수집 캠페인이 여전히 활발하다고 경고했다. 인터넷에 노출된 Fortinet FortiGate 방화벽과 SSL VPN 게이트웨이가 표적이며, 실제 관리자들이 자기 장비에서 잠기는 피해가 나오고 있다.
- 침투 방법: 유출·재사용된 자격증명, 인포스틸러 로그, 크리덴셜 스터핑, 패스워드 스프레이로 접근한 뒤, 탈취한 해시를 GPU 클러스터(Hashcat + Hashtopolis)로 오프라인 크래킹한다.
- 규모: 6월 공개된 이 유출은 194개국 73,932개 방화벽 URL의 사용자명·평문 비밀번호를 담고 있었다. SOCRadar 최신 집계로 침해 장비는 86,644대다.
- 랜섬웨어와 연결: FBI는 “FortiBleed 공격 체인이 랜섬웨어 계열의 초기 침투 경로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INC/Lynx와 Payload 랜섬웨어 계열이 이득을 보고 있다.
- 피해 방식: 일부 사례에서 공격자는 관리자 계정을 새로 만들고 기존 관리자 계정을 삭제하거나 비밀번호를 바꿔 피해자의 장비 접근 자체를 차단한 뒤, 지속성 확보와 측면 이동을 시도한다.
- 대응(FBI 권고): 단순 패치·비밀번호 재설정으로는 부족하다. 외부 접근 제한, 모든 활성 VPN 세션 종료, MFA 강제, 비인가 변경·의심 활동 로그 검토가 필요하며, 관리자 비밀번호 저장은 취약한 레거시 SHA-256 → PBKDF2로 전환하라고 권고했다.
- 시사점: ‘패치할 수 없는 것’(재사용·유출 자격증명)을 노린다. 자격증명 위생과 세션 무효화가 방화벽 펌웨어 버전보다 중요해진 사례다.
출처: BleepingComputer - FBI: Ongoing FortiBleed attacks lock out FortiGate VPN admins / The Hacker News - FBI Warns FortiBleed Remains Active After Amassing 86,644 Fortinet Device Credentials
4. 조지아파워·앨라배마파워 고객 약 40만 계정 유출 — ‘고객 포털’ 침해
미국 남부 최대 전력회사 Southern Company 계열의 Georgia Power와 Alabama Power 고객 포털이 침해돼 약 40만 계정의 정보가 노출됐다.
- 규모·대상: SecurityWeek 기준 Georgia Power 약 30만, Alabama Power 약 10만 계정이 영향권에 들었다. 노출 데이터는 고객 포털 계정과 연결된 개인정보로 알려졌다.
- 침해 지점: 발전·송배전 제어망이 아니라 고객용 웹 포털이다. 즉 발전소 제어 시스템(OT)이 아니라 인터넷에 노출된 고객 서비스 계층이 공격면이었다.
- 시점: 사고는 10월 5일 전후로 보도됐고, 피해자 측은 법률 대응(집단소송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 시사점: 에너지·유틸리티에서 OT가 아닌 IT·고객 포털이 먼저 뚫리는 패턴이 반복된다. 전력사의 고객 데이터(청구·연락처·계좌)는 사기·피싱의 1차 자료가 되므로 포털 계층의 인증 강화가 필요하다.
출처: SecurityWeek - Georgia Power, Alabama Power Data Breach Hits 400,000 Accounts
5. PoeLLM / ‘Canto Incognito’ — 노출된 AI·LLM 서버 3,400대 이상 감염, 암호화폐 채굴 봇넷화
인터넷에 노출된 인공지능·LLM 인프라를 겨냥해 암호화폐 채굴기를 심고 봇넷을 확장하는 신종 악성코드가 보고됐다. 금전 동기 캠페인은 Canto Incognito로 명명됐다.
- 규모: 3,400대 이상의 노출된 AI/LLM 서버가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 표적: 추론 서버·에이전트 실행 환경 등 공개된 LLM 서비스 인프라. 대규모 GPU 자원을 보유한 특성상 채굴 봇넷에 매력적인 표적이다.
- 설치 페이로드: 암호화폐 채굴기를 설치하고, 감염 호스트를 봇넷의 일부로 편입시켜 규모를 키운다.
- 시사점: 오늘 6번 항목(LMCache 무패치 RCE)과 같은 뿌리 — ‘AI 추론 인프라를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하는 관행이 곧 채굴·침해의 입구가 된다. 이번 주 AI 인프라 관련 사건은 취약점·악성코드가 동시에 몰렸다.
출처: The Hacker News - PoeLLM Malware Infects 3,400+ Servers to Expand Crypto Mining Botnet / BleepingComputer - PoeLLM malware infects exposed AI servers in cryptomining attacks
6. [취약점] AI·LLM 인프라 — LMCache 무패치 치명 결함(9.8)과 IBM Langflow 클러스터
AI 추론 스택이 오늘 취약점 블록의 중심이다. LMCache는 패치 버전이 아직 없는 원격 코드 실행 결함이고, IBM Langflow는 한 제품에서 9.8 두 건을 포함해 10건 가까운 결함이 한꺼번에 나왔다.
- LMCache
CVE-2026-105192(JFrog, 9.8): vLLM 등 LLM 서버의 캐시를 가속하는 오픈소스. 멀티프로세스(분산) 모드에서 워커들이 ZeroMQ로 접속하는 서버가 무인증이며, 한 개의 네트워크 메시지로 캐시 프로세스 권한의 명령 실행이 가능하다. 영향 범위 0.3.9(2025-10) ~ 0.5.5(최신 안정판) 및 0.5.6 RC·개발 브랜치. 수정 버전 없음. - 근본 원인: 인증 없는 소켓에서 받은 데이터를 pickle로 역직렬화하는데, 메시지 타입 검사 전에 언피클이 이뤄진다. 공식 컨테이너 이미지에서 이 프로세스는 root로 실행된다. 완화책은 멀티프로세스 서버에 라우팅 가능 주소를 주지 않고 localhost/신뢰 클러스터망에 묶어두는 것.
- 관련 LMCache 결함:
CVE-2026-107204(9.8) — 0.5.5 이하/run_script엔드포인트로 Python 코드 실행. vLLM의CVE-2026-105756(6.5, 서비스 거부)은 0.30.0에서 수정됐다. GitHub에는 별도로 6건의 LMCache 보안 이슈가 제기됐다(테넌트 간 캐시 데이터 무인증 접근 등). - IBM Langflow OSS 클러스터: 1.0.0~1.12.2에서
CVE-2026-104334·CVE-2026-93674(각 9.8)를 포함해CVE-2026-104335,88962,93675,97655,97673,97676,97678,97679등 8.8점 다수. 공통 결함 형태는 ‘코드 생성 제어 불량·차단목록 불완전·OS 명령 주입 → 샌드박스 탈출’이다. - 시사점: AI/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결함은 세 가지 패턴(0.0.0.0 바인딩, 기본·공개 시크릿, 샌드박스 없는 코드 실행)에 계속 수렴한다. 특히 샌드박스를 ‘차단목록’으로 구현하는 방식이 반복적으로 우회되고 있다.
출처: The Hacker News - Unpatched Critical LMCache Flaw Lets Unauthenticated Attackers Run Code Remotely / NVD - CVE-2026-104334 (IBM Langflow OSS RCE)
7. [취약점] 네트워크 경계 어플라이언스 — SonicWall SMA1000 CVSS 10.0, FlexNet lmadmin, Veeam
원격 접속 관문과 관리 인프라에서 무인증·하드코딩 결함이 나왔다. SonicWall은 올해 세 번째로 같은 위치(WorkPlace)에서 10.0짜리 SSRF를 고쳤다.
- SonicWall SMA1000
CVE-2026-102255(10.0): 사용자 로그인 포털 WorkPlace의 SSRF로, 로그인 없이 어플라이언스 내부 기능에 접근해 비인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수정: SMA1000 모델 6210·7210·8200v에서 12.4.3-03670+ / 12.5.0-03082+ 핫픽스(적용 시 재부팅, 워크어라운드 없음). - 함께 온 3건:
CVE-2026-102256(7.8, OS 명령 주입→RCE, 관리자 로그인 필요),CVE-2026-102257(7.2, AMC의 Zip Slip),CVE-2026-102258(5.5, AMC 저장형 XSS). SonicWall은 악용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10.0 SSRF는 Anthropic의 Benoît Sevens가 제보했다. - 반복 패턴: 올해 7월(
CVE-2026-15409/15410)과 9월(CVE-2026-83548/83549)에도 동일하게 ‘무인증 SSRF + 로그인 후 명령 실행’ 한 쌍이 나왔고, 두 번 모두 실제 공격 사례가 확인됐다. - FlexNet Publisher lmadmin
CVE-2026-19572(9.3): SOAP 핸들러에 하드코딩된 인증 우회가 있어, 무인증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얻을 수 있다. - Veeam Backup & Replication
CVE-2025-64393(9.4): Backup Viewer 권한만 가진 사용자가 백업 서버에서 SYSTEM으로 코드 실행이 가능하다. 백업 인프라가 곧 최상위 표적이 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 시사점: ‘경계를 다시 검증하지 않는다’는 결함 형태가 VPN 관문·라이선스 서버·백업 서버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외부에 노출된 관리 UI는 먼저 VPN 뒤로 옮기는 것이 우선순위다.
출처: The Hacker News - SonicWall Patches CVSS 10.0 Pre-Authentication SSRF Flaw in SMA1000 Appliances / NVD - CVE-2026-19572 (FlexNet Publisher lmadmin auth bypass) / NVD - CVE-2025-64393 (Veeam Backup & Replication)
8. [취약점] 임베디드·산업·IoT — 태양광 관제 인증 우회(9.2), ThreadX NetX Duo, 라우터·VoIP 클러스터
산업·에너지·임베디드 계층에서도 고위험 결함이 몰렸다. 특히 태양광 관제 플랫폼 결함은 ‘대륙 단위 정전’ 가능성까지 문구에 등장한다.
- Sungrow iSolarCloud
CVE-2026-107194(9.2): 로그인 요청에"login_type":"5"를 넣어 인증 우회·계정 탈취가 가능하다. 영향 설명에는 유럽의 “대륙 전체 정전(local blackouts on the whole continent)” 가능성이 언급된다 — 분산 태양광 관제의 집중화 리스크. - Eclipse ThreadX NetX Duo
CVE-2026-103416(9.3): TLS 1.3 핸드셰이크 메시지 캐시에서 초과 메시지가 세션 제어 블록을 넘겨 써지는 OOB write (6.5.1.202602). RTOS 기반 임베디드 통신 스택. - TOTOLINK A3002MU
CVE-2026-105284·105285(각 10.0):/bin/boa인증 확인 로직과 QoS 규칙 핸들러formIpQoS의 입력 검증 실패. - ASUS 라우터 모듈
CVE-2026-19386(9.3)·14911(9.3)·Fanvil x7a VoIP 등도 포함 — 모두 ‘인증된 근접 사용자’ 또는 무인증 입력을 신뢰하는 형태다. - 시사점: 임베디드 결함의 핵심은 ‘CVE 개별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10.0짜리가 한 제조사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것은 개발 공정 문제이므로, 관리 UI를 VPN 뒤로 두고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체계를 갖추는 것이 현실적 통제다.
출처: NVD - CVE-2026-107194 (Sungrow iSolarCloud auth bypass) / NVD - CVE-2026-103416 (ThreadX NetX Duo OOB write) / NVD - CVE-2026-105284 (TOTOLINK A3002MU)
9. [패치] Chrome 155 — 취약점 247건 수정 / Atlassian 결함은 공개 2시간 만에 익스플로잇 / Outlook, 11월부터 MSIX 차단
이번 주 패치 우선순위는 브라우저·협업 도구·메일 첨부 세 갈래다. Atlassian 결함은 공개 후 2시간 만에 실제 익스플로잇이 관측됐다.
- Chrome 155: 안정판 업데이트로 247건의 취약점을 수정했다(SecurityWeek 보도). 데스크톱 안정 채널 릴리스가 배포됐으며, Android에는 Chrome 155(155.0.8059.39)가 구글 플레이로 순차 배포 중이다. 브라우저는 즉시 재시작해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 Atlassian Data Center
CVE-2026-21589(9.3) 실제 익스플로잇: 어제(10-07) 게시물이 ‘8개 제품 치명 결함 + 패치’로 다룬 바로 그 결함이, 공개 PoC 배포 후 2시간 내에 익스플로잇 시도로 이어졌다. Bitbucket·Confluence·Jira 계열 Data Center가 대상이므로, 아직 미적용 환경은 즉시 업그레이드하고 웹셸·비인가 파일 접근 흔적을 점검해야 한다. - Microsoft Outlook — MSIX 첨부 차단(11월): 공격에 악용돼 온 MSIX 패키지 첨부 파일을 Outlook이 11월부터 차단한다. 사용자에게는 예고 기간이 필요하므로 사내 메일 정책·헬프데스크 공지를 지금 준비해야 한다.
- 포워드 룩: CISA KEV 최신 등재는 10월 4일 NetScaler(
CVE-2026-88779, 마감 10-07로 경과)이며, 이후 신규 등재는 없다. 최근 마감이 지난 항목(Zammad 10/5, FortiMail 10/4, Cisco SD-WAN 10/3, NetScaler 10/7)은 ‘패치 + 침해 헌팅’ 대상이다.
출처: Chrome Releases - Stable Channel Update for Desktop (Chrome 155) / The Hacker News - Atlassian Data Center Flaw Draws Exploitation Attempts Within Two Hours of Public Details / BleepingComputer - Microsoft Outlook to block MSIX attachments used in attacks
10. [트렌드] AI가 취약점 ‘사냥의 주체’가 되다 — Anthropic Glasswing 12.9만 건, 3계층 접근 개방
AI 기반 취약점 발굴이 규모의 단계로 넘어갔다. Anthropic은 자사 이니셔티브가 12.9만 건의 검증된 취약점을 찾아냈다고 밝히면서, 동시에 검증된 방어 팀에 더 강력한 모델 접근을 열었다.
- Glasswing 성과: 2026년 4~7월에 최소 129,000건의 검증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했고, 4~10월 오픈소스 스캔으로 추가 5,500건을 확인했다. 이 중 33,000건 이상이 심각·높음 등급이며, Anthropic은 “전체 규모는 최소 5배 이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 Cyber Verification Program(CVP) — 3계층: ① Defense Access(사고 대응·악성코드 리버싱·취약점 검증), ② Red Team Access(+승인된 펜테스팅·레드팀), ③ Specialized Access(최소 안전장치, 소수 검증 조직 한정). Claude Opus 5.5 등 최신 모델을 제공한다.
- 효과 측정: CyScenarioBench 평가에서 Opus 5.5는 Defense 계층에서 50개 과제 중 46개가 안전장치로 차단됐지만, Red Team 계층에서는 차단 0건에 34/50 완료(안전장치 미적용과 동일)였다. 접근 등급 부여 없이는 모든 과제가 첫 프롬프트에서 차단됐다.
- 냉정한 대조: VulnCheck 분석에 따르면 AI가 찾은 300건 중 실제 익스플로잇된 것은 2건(0.67%)뿐이다(
CVE-2026-26980Ghost CMS SQLi,CVE-2026-61500Rejetto HFS). 즉 ‘발견’이 ‘악용 가능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역방향 리스크: Veracode는 AI 코드 생성 과제의 약 44%가 보안 취약점을 유발했고, 모델 평균 보안 통과율은 56%로 직전 보고서(55%) 대비 정체라고 밝혔다. AI가 결함을 찾는 속도만큼 결함을 만드는 속도도 올라간다는 뜻이다.
- 시사점: 이번 주 흐름은 ‘AI가 공격 도구이자 방어 도구’라는 이분법을 넘어, 발견량 폭증 → 검증·우선순위 병목(취약점 백로그 급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이즈를 걸러낼 위험 기반 우선순위가 앞으로의 핵심 역량이다.